수시금리 연 0.15%, 약정금리 최대 연 0.25%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대신증권은 일본 엔화로 단기 투자할 수 있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판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지난 후 확정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외화표시RP는 외화를 안전하게 보유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일본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엔화RP를 이용하면 매매 중 발생하는 미투자 예탁금에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일본 엔화 RP의 이자율은 수시형 상품과 약정형 상품에 따라 다르다. 기준으로 수시형 상품은 세전 연 0.15%, 약정형 상품은 기간에 따라 세전 연 0.15~0.2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엔화 이외에도 미국 달러 RP등 외화표시 RP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수익률은 2024년 12월 4일 기준이며, RP수익률은 입금 시 회사가 고시하는 약정수익률이 적용된다. 고시되는 수익률은 시장금리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