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GLG High Yield Opportunities’ 펀드 재간접 투자
[신한투자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만(MAN) 그룹의 ‘Man GLG High Yield Opportunities’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Man GLG High Yield Opportunities 펀드 수익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월 배당금을 지급한다. 만 그룹의 펀드는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기업 분석을 통한 개별채권 선별 투자로 차별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최근에는 미국에 비해 금리 수준이 높은 유럽 채권에 높은 비중을 투자하고 있다.
월배당 펀드는 매월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해 다양한 투자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다. 은퇴한 6070 투자자, 연금 인출을 준비하는 4050 투자자 외 시간의 복리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국내외 다양한 이슈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매월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월배당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매력적인 유럽 채권에 높은 비중을 투자하는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가 월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