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사진 가운데)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민경제와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
[헤럴드경제(양산)=임순택 기자] 양산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 담당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국 불안으로 인한 서민경제와 취약계층 영향 최소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경제 안정과 복지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나 시장은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대책 마련과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양산시는 불안한 정국 속에서 민생 보호를 위해 물가 변동 점검, 가격 안정화,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나 시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확대, 복지 상담 강화, 임시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혼란한 정치 상황에서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직자에게 복무 규정 준수와 책임 의식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