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KLM 타면 이틀간 이심 공짜로 쓴다

에어프랑스 이심 무료제공 서비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프랑스 기반 이심(eSIM) 스타트업 콜렛(Kolet)과 함께 여행객들에게 무료 모바일 데이터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10일 밝혔다.

콜렛은 전 세계 190여 개국의 이동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데이터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이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생 기업이다.

모든 고객은 항공권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GB의 무료 데이터를 2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추가 데이터 요금제를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에어프랑스-KLM의 로열티 프로그램 플라잉 블루(Flying Blue) 회원들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콜렛 선불 데이터 요금제 결제 시 1유로당 1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가족 또는 친구를 초대해 첫 데이터를 구매할 경우, 추가로 25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해당 제휴 혜택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플라잉 블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콜렛 앱에서 ‘FBDATA’ 코드를 입력한 후, 이심을 구입 및 이용하면 된다고 에어프랑스측은 설명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