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관협의회 통해 식수 제공
[웅진식품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웅진식품이 국립공원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개한 ‘ESG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시 사회복지관협의회에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사진)’ 9000병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 시내 60개 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웅진식품은 ‘하늘보리 K-TEA 캠페인’의 하나로 국립공원 대표 야생생물인 ‘깃대종’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국립공원과 깃대종 보호를 위한 지속가능한 ESG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국립공원공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늘보리를 활용해 의미 있는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 기부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