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이미 무너져”
“의대증원 바로 잡아야”
“의대증원 바로 잡아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오른쪽)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천하람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9일 윤석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던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 “지금 판단해서 최종적으로 적게 선발하면 의료가 완전히 무너지는 것만은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이라는 사람은 쿠데타를 그것도 부정선거 가짜뉴스 보고 할 정도로 멍청한 사람인데 그가 만든 2000명 증원기준이 과학적일 리가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이미 무너졌다”며 “그를 끌어내리기 위한 절차는 최선을 다해 지속하되 의료 파탄을 야기한 의대 증원문제도 병행해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곧 정시모집 인원 다 지원하고 선발하기 전에 최대한 바로 잡지 못하면 내년도 의과대학 교육의 질적 저하와 의정 갈등에 의한 추가적인 국민 불편은 명약관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