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中 시안 매장 추가…“현지 10곳 채웠다”

시안 중다 인터내셔널완샹청 쇼핑몰에
‘고급화대형화’ 대형 복합쇼핑몰 공략


중국 서안 8호점 개소식. [젝시믹스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젝시믹스(XEXYMIX)가 중국에 2개 매장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지난 8일과 9일, 중국 시안 중다 인터내셔널과 완샹청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두 곳 모두 현지 파트너사인 YY스포츠와 ‘매장 고급화·대형화 전략’을 택했다.

8호점이 입점한 시안 중다 인터네셔널은 명품 패션 브랜드와 영패션 브랜드가 공존하는 고급 쇼핑몰이다. 젝시믹스는 127㎡(38.4평형) 규모의 쾌적한 분위기로 차별화를 꾀했다.

개장 당일에는 사전 신청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여 명의 참가자과 에어로빅 클래스를 진행했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많은 현지인이 몰렸다.

9호점은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다수 입점한 하이엔드 복합 쇼핑몰 시안 완샹청 백화점 지하 1층에 150㎡(45평형) 규모로 조성했다.특히 교통의 요지이자 시안 최대 상권 중 하나다. 젝시믹스는 가장 유동 인구가 높은 지하 1층에 들어섰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테스트 매장을 시작으로 창춘, 톈진에 이어 시안까지 총 10개의 매장을 열게 됐다”며 “중국 주요 도시의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서안 8호점 전경. [젝시믹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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