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현대홈쇼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 산업통상사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펼친 기업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현대홈쇼핑은 자원순환 캠페인,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ESG경영위원회 중심의 체계적인 거버넌스 구축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홈쇼핑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범위와 관리 대상을 확대해 왔다. 아이스팩의류 수거 및 재사용,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등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자금과 연구개발(R&D)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가정 장학사업, 학교 방송실 리모델링 사업,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투자자가 배당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하도록 지난 3월 정관을 개정했다. 배당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을 공시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문화와 함께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를 구상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ESG 경영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