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내년 예산 올해보다 4.9% 증가한 35조3452억원

[고용노동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예산 총지출 규모가 35조345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대비 1조6627억원(4.9%) 가량 증가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 예산은 당초 정부안인 35조 3661억원보다 209억원 감액됐다.

내년도 고용노동부 예산은 일·가정 양립, 노동약자 보호, 청년·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지원 강화 등에 중점 투자됐다.

고용노동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노동약자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국민들께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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