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신소재공학부, 부식방식학회 공모전 대거 입상

[사진=국립창원대학교]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국립창원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이 ‘한국부식방식학회 제5회 부식 사례 포스터 공모전’에서 장려상 1건과 가작 5건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부식방식학회는 매년 4월 24일 세계 부식의 날을 기념해 부식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부식 문제 해결을 위한 학회 활동의 대외 인지도 및 부식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5회 부식 사례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까지 ‘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부식 사례 발굴과 원인 및 방지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창원대 신소재공학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김민정 학생이 ‘금속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부식이 있다’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정의찬 학생의 ‘CI-ROU 다리’, 김만수-이여경 학생의 ‘불씨와 부식’, 이아름 학생의 ‘Danger in Cohesion’, 정우철 학생의 ‘등잔 밑이 어둡다’, 문승현 학생의 ‘알루미늄으로 깨끗해지자’가 가작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국립창원대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은 부식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창의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창의적인 접근 방식이 이번 수상으로 잘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학술 대회와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신소재공학부의 연구 활동을 더 강화하고, 부식 방지 기술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학술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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