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카로스 동아리,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 2위

[사진=국립창원대학교]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지원하는 카로스(Car+Robot+Smart) 동아리 소속 ‘AK’팀이 2024 전국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카로스 동아리 지원 사업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자동차 및 다양한 이동수단(Mobility)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전공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받고, 전공 지식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AK팀 권민규 팀장은 “1년간 동아리를 이끌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의 차량 제작비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과 대회 참여를 통해 실무 경험을 더 쌓아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선 사업단장은 “카로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의 체계적인 지원과 AK팀의 끈기와 도전정신이 만든 결과로, 앞으로 이들이 전기차 및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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