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고용정보원 신임 원장에 이창수 국힘 인권위원장 임명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이창수(61·사진) 전 한국교통안전공단 비상임감사가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천안 중앙고와 단국대를 졸업했다. 이후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효문화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맡은 후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 국민의힘 중앙당 대변인 및 인권위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비상임감사를 역임했다.

이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고용정보원은 김영중 전 원장이 작년 6월 발생한 ‘워크넷 해킹’ 여파 등으로 경영평가에서 E등급을 받아 지난 8월 해임된 뒤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3배수로 후보를 정해 고용노동부에 추천했고, 고용부 장관이 이 원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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