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야마부키, 연말연시 신메뉴 출시

야마부키 매장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재패니즈 레스토랑 ‘야마부키’가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을 맞이해 점심에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 코스 메뉴와 단품 메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사케, 와인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는 ‘런치 오마카세’와 ‘런치 그랜드 오마카세’ 등 총 2종의 코스 메뉴는 비즈니스 모임,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어울린다.

‘런치 오마카세’는 총 7코스로 우니, 대게살 계란찜, 한우 미즈나 샐러드, 모듬 생선회, 양송이 트러플 슈마이, 방어 무 조림, 소고기, 오징어, 연어알 지라시 등과 디저트로 구성되며 가격은 14만원이다.

8코스로 제공되는 ‘런치 그랜드 오마카세’는 방어 아부리 세비체, 굴 아보카도 튀김 샐러드, 프리미엄 생선회,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크로켓과 잣 수프, 미소에 절인 채끝 스테이크, 스시&롤과 식사메뉴(유부 우동 또는 아나고 산마 소바), 디저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17만원이다.

‘야마부키’ 신메뉴인 굴 아보카도 튀김 샐러드 [조선호탤앤리조트 제공]


방어, 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와 2만~3만원대의 합리적 가격대의 런치 메뉴도 출시됐다.

제철 신메뉴는 굴과 아보카도를 튀긴 뒤 연근칩을 토핑한 ‘굴 아보카도 튀김 샐러드’와 새우, 튀긴 새우, 생 새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도록 조리한 ‘에비에비롤’ 등이다. 런치 메뉴엔 덮밥, 우동 등 단품 메뉴가 포함된다.

야마부키는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신세계남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유서 깊은 전통 일식과 유럽의 식재료를 모던하게 해석한 미식과 약 100여종 와인·사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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