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관서 지역 체육 인재 47명에 3000만원 후원
1997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2600만원 지원
1997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2600만원 지원
김주형(오른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문화담당 상무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0일 오후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시체육회관에서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학교체육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선발된 47명의 체육선수 (초등 8명, 중등 15명, 고등 13명, 대학 11명)에게 장학금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한국타이어의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1997년부터 올해까지 대전 지역 우수 체육선수 총 1214명에게 총 6억26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는 “한국타이어 장학금이 지역 체육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 체육 인재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우리들의 숲 조성’,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소외계층 희망나눔 캠프’,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후원’ 등 지역 소외계층 등에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