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순(왼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현수 강북삼성병원 행정부원장이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제공] |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건강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 만족도 등 기업의 건강친화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인증을 부여한다.
강북삼성병원은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행, 건강 휴가 지원제도, 다양한 용도의 시설과 환경 조성, 건강친화 공헌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수평적 호칭 정착, 다양한 휴가제도 및 복리후생 확대, 채용 연계형 인턴십 시행 등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병원 소속 장애인 연주단 운영, 신진작가 전시 운영 등 지역사회와도 소통하고 있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