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5개 구청장은 12·3 비상계엄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으로 각 자치구 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마치고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7% 할인율을 가진 광주상생카드에 각 자치구 예산을 투입해 총 1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지역화폐를 2025년 설 명절 전 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구청장들은 중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집회 현장에 이어지고 있는 선결제 나눔을 지역 상권을 살리는 캠페인으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