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일(오른쪽) 한국연구재단 정보시스템지원팀장이 2024 클라우드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10일 열린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지능 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기술개발, 산업 육성 등에 기여한 관련 분야 유공자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한국연구재단은 2022년 16개, 2023년 13개 연구지원 서비스를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시작하여 현재 90% 이상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연구지원 서비스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구축해 정부의 클라우드 우선 정책에 부응할 예정이다.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은 “기관의 적극적인 클라우드 전환 도입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인 연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