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창작자 간 협업 기회 확대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포트폴리오 플랫폼 ‘노트폴리오’와 글로벌 노트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의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가 지난 5일 더현대 서울 3층에 오픈했다. [HASD 제공] |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HSAD의 브랜드 제휴 플랫폼 ‘대시엑스(DASH X)’가 더현대 서울에서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 운영에 참가할 브랜드 및 창작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시엑스는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 기업의 제휴 담당자, 창작자 등이 모여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올해 9월 론칭 후 3개월 만에 디즈니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500여개 브랜드와 창작자를 확보했다.
이번 이벤트는 브랜드와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브랜드 및 창작자에게는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는 ‘더현대 서울’의 지원을 받아 장소를 일정 기간 제공하는 조건으로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까지이며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은 내년 2월까지 약 2주 간격으로 차수별 진행된다.
대시엑스에 가입한 회원 중 브랜드, 캐릭터, 작가 등과 콜라보해 팝업스토어 운영을 희망한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콜라보레이션을 희망하는 파트너와 동시 지원 가능하며 협업 파트너를 아직 찾지 못해도 대시엑스 내 다양한 필드에서 활동 중인 파트너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첫 매칭 사례로,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포트폴리오 플랫폼 ‘노트폴리오’와 글로벌 노트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의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가 지난 5일 더현대 서울 3층에 오픈했다. 노트폴리오 X 몰스킨 팝업스토어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정은하 HSAD 사업기획팀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창작자에게는 자신의 브랜드와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라며 “앞으로도 대시엑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창작자들이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