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병사도 계엄군 투입”…尹 “정예병력만” 주장과 달라

국회 사무처가 5일 공개한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후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계엄군의 작전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CCTV)영상. [연합]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병사들도 계엄군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수도방위사령부가 국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수방사가 계엄 상황에 투입한 군사경찰단 75명 중 42명이 병사였다. 8명은 장교, 25명은 부사관이었다. 수방사 1경비단 투입 인원 136명 중에서는 병사가 19명이었다. 수방사에서만 최소 61명의 병사가 동원된 것이다.

수방사는 “국회 울타리 내로 진입한 인원은 48명이며, 의사당 본청 건물에 진입한 수방사 병력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담화에서 “사병이 아닌 부사관 이상 정예 병력만 이동시키도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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