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불꽃쇼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연말 해발 800~1300m 정선고원 하이원에서 ‘쇼쇼쇼’가 펼쳐진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저물어가는 2024년을 특별하게 마무리 할 공연과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에게 즐거운 여행을 선물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오는 21일과 24일 밤에는 강원랜드의 대표 볼거리이자, 화려한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진 ‘레이저 불꽃쇼’가 겨울 밤하늘을 수놓는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75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마술사 ‘니키’가 동화같은 매직쇼로 가족단위 고객들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24일부터 5일간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하이업 코메디’는 재치 있는 유머로 폭소를 자아내며 유쾌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27일에는 하이원리조트 투숙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발라드의 황제 김범수가 출연하는 ‘하이원 연말 콘서트’가 열려 감미로운 음악으로 하이원의 연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2월 31일부터 1월 1일로 넘어가는 올해의 마지막 밤에는 ‘2025 카운트다운 빛의 탄생’카운트다운 행사가 개최된다. 이곳에서 신년 카운트다운과 성대한 드론 불꽃쇼를 즐긴다.
이밖에도, 하이원 그랜드호텔 4층 카지노 입구에서는 뮤지컬과 미디어 퍼포먼스를 결합한 ‘하이원 시그니처 미디어 공연’이 이달 내내 진행되며, 하이원 스키장에서는 DJ 티즈와 스클비가 출연하는‘윈터 원더랜드 DJ 파티’가 24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진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새해까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가득한 하이원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고, 기분 좋은 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일부터 양일간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로비에서는 ‘하이원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린다. 이번 소셜 마켓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19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상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동시에 색소폰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단 공연도 함께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