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삼성동에 ‘패밀리오피스’ 전용공간 열어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 오피스’…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전우홍(왼쪽 네번째)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과 김영훈(왼쪽 다섯번째)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이재철(왼쪽 세번째)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 이병철(왼쪽 여섯번째) 하나증권 WM그룹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하나은행은 ‘패밀리오피스’ 전용공간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HANA THE NEXT Family Office)’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 9층에 들어선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전국 패밀리오피스 손님에게 솔루션 중심의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아트갤러리’, 3면 입체 미디어 월이 있는 ‘살롱다트’, ‘다이닝 라운지’ 등으로 구성했다.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손님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액자산가 가문을 위한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 전통적인 자산관리 영역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교육과 관계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항상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손님을 위한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 있는 공간에서 최고의 자산관리는 물론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시니어 특화 통합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시니어(고령)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삼성동, 한남동에 이어 도곡동에 ‘Club1 PB센터’ 3호점을 열어 프리미엄 자산관리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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