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인의 날 축사…권한대행 맡고 첫 민간 행사 참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6일 “중견기업인 여러분이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축사를 통해 “기업의 성장이 곧 민생을 살리는 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도전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지만,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기업인들이 마음껏 세계를 무대로 뛸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14일부터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기 시작한 이후 이날 처음으로 민간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