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홍콩항공이 2025년 1월 18일부터 홍콩-밴쿠버 노선을 재취항하며, 북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재진입을 알렸다.
이는 홍콩항공이 지역 항공사에서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전략적 행보로, 장거리 국제 노선 확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홍콩항공의 밴쿠버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홍콩에서 출발하며, 귀국편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홍콩항공은 이번 재취항을 계기로 한국에서 출발해 홍콩을 경유하는 여행객들에게 캐나다 밴쿠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문화 체험, 풍성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홍콩항공은 재취항을 기념하여 특가 항공권을 출시하고, 개별 여행자와 단체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주요 여행사들과 협력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며, 겨울철 캐나다 오로라를 주제로 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출시하여 여행객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