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 [류시원 SNS]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류시원(51)이 아빠가 됐다.
류시원은 16일 자신의 SNS에 “사랑스런 천사가…세상에 나왔네요. 태어나줘서 고맙고 감사해. 울 쿵쿵이. 사랑해 딸”이라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약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한 바 있다. 특히 류시원은 전처에게 폭행 및 협박, 위치 정보를 추적해 피해를 입힌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2014년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고 7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딸의 양육권은 전 부인이 가져갔다.
3년간 소송 끝에 2015년 1월 이혼한 류시원은 2020년 19세 연하, 지금의 아내인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했다.
류시원은 최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10개월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