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온스타일이 오는 18일부터 ‘새벽에 오네(O-NE)’ 서비스를 신규 도입한다. 평일 오후 9시 이전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새벽에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앞으로도 CJ온스타일은 물류 인프라를 전국권으로 확대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배송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기존 ‘오늘 오네’, ‘내일 꼭! 오네’, ‘일요일 오네’ 등에 이어 ‘새벽에 오네’까지 4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지난해 문을 연 군포물류센터가 고객 구매 경험을 강화하는 중추 역할을 한다. CJ온스타일은 군포물류센터 내 상온/신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뷰티, 신선식품, 건강식품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패션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협력사를 위한 배송 지원 정책도 늘린다. 전국 365일 배송 확대에 따라 물류센터를 주 6일에서 주 7일로 확대해 운영한다. 부가 서비스로 협력사 간선 할인 제휴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군포물류센터를 연 뒤 물류 기반이 취약한 중소 업체들에 상품 보관 공간을 제공했다. 또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센터배송’ 운영 협력사를 대상으로 간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9월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O-NE(오늘/일요일/내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약 40% 방송에 오네(O-NE)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상품 및 기획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 중이다. TV커머스와 T커머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까지 적용 채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기존 오네 서비스 전국권 확대는 물론 신규 새벽 배송 및 물류 지원 확대로 2025년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