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대상 전문 심리상담 제공
우수지자체 유공자 시상식 |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목포시는 최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목포시는 포상금 총 700만원을 수상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했다.
목포시는 해당 사업을 신규로 수행하며, 23개 동 및 대학교, 정신의료기관 대상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시내 160명의 시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 경제적 부담 없이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온라인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목포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 및 인력 등록 건수 ▲서비스 이용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은 언제든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목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 오른쪽에서 5번째 목포시 하당보건지소 직원 / 목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