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7일간의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NC백화점 부산대점 6층에서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은 매년 동행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금정구청이 협업한다. 이번 행사는 내수경기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특별판매전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부산지역 중소기업 17개가 참여하며, 침구류, 생활용품, 패션잡화, 식품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기업은 개별부스를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백화점 수수료 없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행운경품 추첨과 QR코드 행사, 포토존 등을 제공한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연말 특별판매전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판로 지원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