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지역 통합안전협력 유공 기관 표창 수상

[사진=부산시설공단]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최근 2024년 지역 통합안전협력 유공으로 부산시에서 기관 표창을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 통합안전협력 유공 표창은 재난 안전 분야의 민·관 협력 기여를 비롯해 부산시 지역 안전 지수 개선 및 시민 안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공단은 시설물에 대한 더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위한 스마트 안전 자문단 운영, 최근 전기 자동차 화재에 대한 유관 기관 합동 점검 및 훈련 등 선제적·지속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경영 방침의 핵심으로 삼고, 공공시설물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주요 공공시설물의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에 힘써왔다. 아울러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 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예컨대 부산소방본부, 경찰청, 구·군 등과 협업 추진한 대규모 안전 훈련과 캠페인은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호응을 끌어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로는 부산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혁신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미래형 안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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