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율촌1산단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순천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기획됐다.
설명회는 순천이 가진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판교형 실리콘밸리’로 개발될 도심 속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해룡2-2일반산업단지에 대한 1 대 1 맞춤형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이어, 광양만권 3개 도시(순천·여수·광양)에 걸쳐 있는 율촌산단과 해룡산단 등에 입주한 기업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율촌1산단에 발사체 제작센터를 구축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해룡산단에서 의료정밀기기 사업을 확장 중인 도이프(주)는 순천에 투자를 결정한 배경과 투자 과정에서의 지역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신욱 혁신금융팀장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는데,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역할과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로 참여한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우수한 정주여건을 바탕으로 지역과 미래를 함께할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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