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회야강 산책로 조성 완료

회야강 특색있는 산책로. [사진=양산시청]


[헤럴드경제(양산)=임순택 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의 마지막 단계인 용암교~당촌교 1.1km 산책로를 완료해 전체 특색 있는 산책로를 완성했다.

이번 용암교~당촌교 산책로 구간은 기존 농로를 개선해 잡초를 제거하고, 지역 주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담은 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우불산신사 앞 1.1km 산책로는 황토 흙콘리트로 포장하고, 휴게쉼터와 조선통신사 행렬도 조형물, 이동식 화장실, 가로등을 설치했다. 조선통신사 주요 거점의 역사를 반영한 글라스 조형물과 전통담장이 특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해 3월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발표 이후 오리소공원 리모델링과 산책로 완료 등 약속을 이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주진불빛 공원과 회야강 빛-line, 문화역사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힐링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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