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토스뱅크는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위기 속 유기동물들의 생명을 구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고객들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겨울나기 캠페인 페이지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1000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간은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다.

토스뱅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토스 앱에서 사전신청을 받았다. 5만여명의 고객이 몰렸다.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모은 금액은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한다.

토스뱅크는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한 선착순 2만명에게 반려동물을 위한 목도리 키트도 제공한다. 기부금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스위치 캐시백’ 시즌3를 개편하며 기부 캐시백(환급)을 추가했다. 기부 캐시백이란 고객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0.4%만큼을 기부금으로 쌓아주는 서비스다. 2개월 만에 3만명의 고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