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성탄은 BTS가 캐롤송 부른 서울스카이지~

힘들 때 국내·외에 희망 주던 곳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의 크리스마스

 

2020년 겨울 서울스카이에서 캐럴송을 부르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엄혹하던 2020년 겨울, 방탄소년단(BTS) 멤버는 성탄의 축복과 코로나 극복의 희망을 국내외에 전해줄 장소로 서울스카이를 택했다.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했던 해라, 세계적인 인기도 높아졌고, 지구촌 1040세대의 관심은 BTS가 캐롤송을 불러주는 서울 잠실 서울스카이로 집중됐다. 힘겹던 시절 세계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곳이다.

서울스카이는 최고층 프리미엄 라운지 ‘123라운지’에서 2024년 멋진 성탄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스카이 일출

하필 지금은 온국민이 큰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이고, 무엇보다 다시 만날 세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연말연시 지상 500m 고공 회합은 큰 의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연우의 마술이 2025년 마술 같은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것이다.

지상 500m에서 ‘123 스페셜’을 이용하면 서울의 전망을 배경 삼아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고급스러운 파스타&스테이크와 달콤한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

24일(화) 디너(1부, 2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꾸며진 해산물 모둠 샐러드를 포함한 호텔식 다이닝을, 오후 10시 30분에는 3부 ‘와인 스페셜’ 코스까지 연말 스페셜 메뉴를 특별 편성했다. ‘123 스페셜’과 연말 스페셜 메뉴는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서울스카이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매일 오후 6시 118층 남측 스카이데크에서는 마술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인 서울스카이 : 매지컬 크리스마스’가 열려 손님들에게 환상적인 저녁시간을 선물한다.

첫 날 여성 마술사 이연우의 참여형 마술을 시작으로, 스토리 매직의 김동환, 카드 & 큐브 마술의 조던케이까지 세 명의 아티스트가 하루씩 신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24일(화), 25일(수) 오후 3시 121층 전망층에서는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무대로 눈과 귀가 황홀해지는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린다.

피아노, 트럼펫, 색소폰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가 재즈 스탠다드 명곡과 익숙한 캐롤까지 총 4가지 곡을 연주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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