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부경대학교]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립부경대 제8대 총장으로 배상훈 박사가 취임한다. 취임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립부경대의 전임 총장들과 총동창회장, 발전후원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전국 대학, 영사관 등 여러 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교수,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상훈 신임 총장은 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에서 교통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국립부경대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환경·해양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등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과 부산시 대중교통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임식에 앞서 배 총장은 “소통과 화합, 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국립부경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