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피해아동 안전활동 집중”
토마스 바거스하우저(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임진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이 새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13일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진행된 사회공헌활동들을 돌아보며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받지 못하는 학대피해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는 수혜 복지기관,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딜러사, 아이들과미래재단 등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 인사를 나눴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안전’이라는 새로운 비전이 선포됐다. 참석자들은 한국 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화적, 경제적, 디지털 차원에서의 격차가 심해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그 동안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나눔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12월 기준 누적 기부금 524억원을 한국 사회에 환원해 왔다. 양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