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필리핀 아클란주 주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고 티웨이항공 및 칼리보 공항 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최근 호세 엔리케 M. 미라플로레스 필리핀 아클란주 주지사 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티웨이항공은 일관된 직항 서비스 운항과 필리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티웨이항공은 2019년 10월 초 인천-칼리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이어서 10월 말 대구-칼리보 노선도 단독 취항하면서 양국 여행객들의 편의 증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코로나 이후 빠르게 노선 재운항을 시작해 여행객의 편의 증진에 노력해왔다. 필리핀 아클란주 및 보라카이 입자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호세 엔리케 주지사는 “티웨이항공의 헌신적이고도 지속적인 칼리보 노선 운항을 높이 평가하여 감사장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칼리보 노선을 매일 2회 스케줄로 운항하며 동계 시즌 동남아 지역방문고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서고 있다.

동남아의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필리핀 보라카이 섬은 세계 3대 해변으로 불리는 화이트 비치와 푸카쉘 비치 등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와 비단처럼 고운 백사장을 자랑한다. 특히 스노클링과 서핑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인 및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휴양과 레저 등 수많은 매력을 가진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현지 관계자와 고객분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분들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