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중국, 대만, 일본 노선도 신규 취항예
에어로케이 항공기. [에어로케이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하 에어로케이)이 18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하노이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의 인천-하노이 노선은 18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매일 1회, 내년도 3월까지 국제선 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에어로케이가 청주~다낭과 인천~나트랑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한 베트남 노선이다.
에어로케이는 한국과 베트남 양 국가의 노선확장 뿐만 아니라 안전 운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 항목 중 운항 신뢰성 부문에서 국내선 A++등급, 국제선 A등급을 받았고,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부문에서도 A등급을 기록하며 신뢰성을 입증했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관광지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와 ▷호안끼엠 호수 ▷문묘 ▷호치민 묘소 등 유명 관광명소와 독특한 미식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에어로케이의 하노이 취항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광객 및 상용승객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미식 체험 등 특별한 여행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에어로케이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하노이 노선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인천~하노이 노선 외에도 ▷인천~라오스 팍세(24.12.21) ▷인천~중국 보아오(24.12.30) ▷인천~대만 가오슝(25.01.02) ▷청주~대만 펑후(25.01.03) ▷청주~일본 오비히로(25.01.25) ▷청주~중국 구이양(25.01.25) ▷청주~일본 나고야(25.01.31) ▷인천~일본 오사카(25.02.06) ▷청주~일본 하나마키(25.03.20) ▷인천~마츠모토(25.03.21) 등 적극적으로 노선을 확대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에어로케이만의 여정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