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학자금·영유아보육로 지원…‘패밀리데이’도 운영중
[하나자산신탁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하나자산신탁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하나자산신탁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람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진정성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부동산 신탁업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하나자산신탁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자녀학자금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가족여가활동 지원, 유연근무제, PC 오프제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달 셋째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조기 퇴근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젊은 직원들로 이뤄진 ‘하나리더보드’라는 회의체도 구성했다. 보수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젊은 세대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업문화 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는 “행복한 직장의 전제조건은 일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가정에서의 행복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직원 복지에 앞장서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