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김구라, 늦둥이 딸 보나?…‘미녀 무당’ 함수현 “아이 한명 더 보여”

방송인 김구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셋째를 낳는다는 점괘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여경래, 김형묵, 정성호, 이건주, 함수현이 출연한 ‘네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구라는 “예전에 전처가 점을 엄청 보러 다녔다. 근데 나는 그런 걸 선호하지 않는다”라며 “우리 집에서 많이 갖다 바쳤는데도 말한 대로 된 게 하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들린 연애’로 주목받은 무당 함수현은 김구라를 보고 “애기가 한 명 더 보이긴 한다. 따님이 되게 이쁘게, 여성스럽게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유세윤의 나이를 묻고 “내후년이 더 좋아질 것이다. 내년까지는 되는 듯 안되는 듯 하는데 내후년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함수현은 장도연에게 “얘기 해도 되나?”라며 조심스러워 하더니 “나 왜 언니한테 이별수가 보이지?”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과거형이다. 한 X년 안 쪽으로”라고 덧붙이자 장도연은 “근데 진짜 딱 년 안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전도연은 “너무 소름 돋아서 온 몸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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