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25년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공모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접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ㄱ협동조합 소속의 공동안전관리자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상황별 예시와 사고사례를 포함해 이해도를 높인 안전관리 매뉴얼을 자체 제작했다. 위험성평가를 통한 개선사항 즉시 반영 및 안전제안함 도입 등으로 근로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2025년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모집 공고를 2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인력·예산 부족 및 전문성 부족 등 안전보건관리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들이 지역·업종별 협·단체를 통해 공동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주요내용[고용노동부 자료]


2년 한시사업으로 도입된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돼 90여 개의 협·단체에 소속된 공동안전관리자가 전국 3600개 이상 사업장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내년도에도 채용된 공동안전관리자에 대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안전관리자의 현장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전스티커, 미디어 제공 등 안전보건 콘텐츠 보급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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