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적극활용 업셀링 마케팅 주효
동양생명은 자사 ACE 지점이 재테크 박람회, 태아 박람회(사진) 등 다양한 박람회에 참여해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CE 지점은 박람회에 특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올해 10월 기준 초회 수입보험료를 전년 대비 약 118% 성장시켰다. 25회차 계약유지율도 지난 1년간 10월 기준 93.2%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생명보험사의 25회차 평균 유지율인 60.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러한 ACE 지점의 성과는 나현균 지점장을 중심으로 4명의 매니저와 50명의 FC(Financial Consultant)들이 만들어 내고 있다.
2009년 동양생명 FC로 첫 위촉되고 2015년 처음으로 지점장으로 발탁된 나 지점장은 올해 사업부장인 ‘L5’로 승격했다. ‘L5’는 우수한 영업인력 선정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동양생명의 ‘L(Leader)제도’ 중 가장 높은 단계의 직급으로, 2024년 12월 기준 동양생명 전체 지점장(51명) 중 약 5.8%의 소수에게만 부여된다.
나 지점장은 “IT 기능을 적극 활용한 전자 청약과 충분한 안내로 완전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어린이보험 영업을 시작으로 건강보험 등 업셀링 마케팅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했다.
ACE 지점의 FC와 매니저의 평균 연령은 41세로 소속 남성 매니저와 FC는 비중이 53%에 달한다. 여성 FC의 비중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높고 FC들의 평균 연령이 50대 초반으로 점차 고령화되는 보험업계에서 ACE 지점은 남성 매니저와 남성 FC의 비중이 높으면서도 연령대가 젊은 조직이기도 하다. 서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