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적극행정위원회가 지난 18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으로부터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6월 말까지의 공적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들의 주요 사례로는 주택 및 상가 주변 하수 악취 피해 지역에 빗물받이 장치를 설치로 악취 민원 해결 및 재해 예방, 시설물 관리까지 한 번에 기여한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또한, 종합운동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의 보수 및 변경을 통해 시민 편의를 제공한 사례(우수), 빈집 정비사업 중 발견된 불법 매립 폐기물을 처리하고 소유자에게 적정 구상권을 청구해 공공자원 낭비를 예방한 사례(우수), 소요산 관광지 확대개발사업 및 택시쉼터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례(장려), 공용 필지의 공시지가 미 산정된 경우, 산정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장려)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에 도로과 최보훈 주무관 ▷우수에 문화체육과 이지훈 주무관, 건축과 조가람 주무관 ▷장려에 투자개발과 강정훈 주무관, 민원봉사과 정운영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5명의 직원에게는 표창 수여와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김성곤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선발을 통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행정의 방향성을 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적극 행정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최보훈·이지훈·조가람·강정훈·정운영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