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녕군] |
[헤럴드경제(창녕)=임순택 기자] 창녕군이 경남도와 경남도 통합건강 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주관한 ‘2024년 통합건강 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2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녕군은 지역 주민 요구를 반영한 적극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 사회 유관 기관 및 내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계획의 타당성, 사업 효과성, 지속 발전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창녕군은 지역 사회 건강 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또 건강 증진 인식 개선과 환경 조성,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율 향상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에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창창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민의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온 결실로,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