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부촌 전경.[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개발한‘MBTI(MY BEST TRAVEL INFORMATION)로 떠나는 경북여행’에 한 달 만에 3만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은 여행 성향 및 여행 중 돌발상황 대처 방법 등 총 12개의 질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완료하면 계획 전문 여행자, 모범생 여행자 등 참여자의 여행스타일에 맞는 16가지 여행자 유형을 제공한다.
공사는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콘텐츠 오픈 기념으로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테스트 인증 참가자에게는 커피쿠폰을, 추천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을 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북 숙박 쿠폰을 제공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의 결과물과 실제 MBTI가 유사할 뿐만 아니라 추천 코스가 여행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지역별 먹거리와 경북 뷰카페 100선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은 경북나드리 웹사이트 여행TIP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 전무는 “MBTI뿐 아니라 다양한 트렌드를 관광에 접목해 경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