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사진)는 이태원초등학교 내 수영장 운영을 맡는다고 23일 밝혔다. 이태원·한남동 일대의 첫 공공수영장이다.
구는 지난 18일 용산구청장실에서 중부교육지원청·이태원초와 ‘이태원초 학교복합시설(교육문화관) 구청 운영에 관한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이태원초 수영장(6레인), 부대시설(주차장 등)의 구청 운영에 관한 기관별 협조 사항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구는 내년 상반기 중 이태원초 교육문화관 시설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기계설비 등을 일부 교체할 계획이다. 실내 운동기구실도 새롭게 조성한다. 개관은 내년 9월로 계획하고 있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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