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0여 권의 도서 기부도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토스씨엑스 본사에서 토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 교육을 하는 모습. 토스씨엑스의 전문 인력이 ‘알짜배기 면접 꿀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토스 제공] |
토스가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5월 애플리케이션 내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의 글을 엮은 ‘머니북’을 출간하며, 수익금 전액을 금융소외층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토스는 1차 수익금 3억 원을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수익금 기부 외에도 5700여 권의 도서도 기부했다.
토스는 고객 경험(CX)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용자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제공,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채용 연계를 포함한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월에는 참가자를 토스씨엑스 본사로 초청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정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