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시-단국대]의과대학·약학과 동점자, 국어·수학 표준점수 활용

장철준 단국대 입학처장



단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죽전캠퍼스 879명, 천안캠퍼스 937명 등 총 1816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죽전캠퍼스의 수능 위주 전형은 가군 119명, 나군 165명, 다군 504명이다.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가군 28명, 다군 63명이다.

수능위주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체육교육과는 수능 70%, 실기 30%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합산한다.

자연계열 수학 및 탐구영역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되었으나 자연계열과 체육교육과는 수학 미적분, 기하와 과학탐구를 선택할 경우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광역 모집단위 ‘퇴계혁신칼리지’가 신설되었으며 정시 ‘다군’에서 선발한다. 성악전공은 정시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됐다.

천안캠퍼스의 수능 위주 전형은 가군 208명, 나군 235명, 다군 351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으로는 가군 15명, 나군 35명, 다군 93명을 선발한다.

수능 위주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지만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의과대학, 약학과의 경우 과학탐구 2과목 평균 백분위를 활용하되 동점자의 경우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며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자연계열은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한다.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의 경우 과학탐구Ⅱ선택 시 가산점 5%를 받고 국어(25%), 수학(35%)로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식품자원경제학과는 정시 ‘나군’에서 다군으로 변경됐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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