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 업사이클링, 스트링백으로 재탄생
30일까지 기부…참여 고객에게 ‘할인 쿠폰’
30일까지 기부…참여 고객에게 ‘할인 쿠폰’
[휠라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휠라코리아가 지난 1월에 이어 폐기물을 재활용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는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 캠페인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해 고객이 참여하는 휠라의 지속가능 활동이다. 고객은 입지 않는 바람막이 자켓을 매장에 기부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참여한 고객에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부를 통해 수거한 바람막이는 스트링백으로 재탄생해 자립 준비 청년 300명에게 전달된다.
지난 1월 진행한 첫 캠페인에서는 소비자와 임직원이 기부한 3.5톤의 의류를 책상과 의자 140여 개로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 가정과 시청각 중복 장애 교육센터에 전달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리턴 투 케어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의류 폐기물 문제 해결과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휠라의 노력을 보여주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