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크리스마스 앞두고 어르신·장애인에 먹거리·방한용품 나눠

우리 가족 봉사단, 직접 만든 쿠키 등 전달


우리(WOORI) 가족 봉사단이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서울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WOORI) 가족 봉사단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가족 봉사단은 직원과 가족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아동 점자 촉각 교구재 제작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꽃나무 심기 ▷발달장애인 고용 사업장 굿윌스토어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봉사단원 75명이 참여해 인근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크리스마스 쿠키를 구웠다. 직접 만든 쿠키 등 먹거리와 겨울철 방한용품이 담긴 선물세트를 복지관을 이용 중인 어르신과 장애인 40여명에게 전달했다. 새해 소망 카드를 쓰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찍어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따뜻한 연말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우리 가족 봉사단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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