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국·237개 기관에 서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 23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경제단체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윤진식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지난 23일 전 세계의 협력 단체·기관에 서한을 보내 “한국 경제와 기업에 아무 이상이 없고, 내년 사업도 변함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4일 무협에 따르면 이번 서한 발송은 무협과 그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왔던 ‘KITA 글로벌 파트너스 클럽(KGPC)’ 소속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기에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 유럽 정책연구원(CEPS), 브라질 WTC상파울로 등 68개국 237개 기관이 포함된다.
윤 회장은 서한에서 “역사적으로 한국은 당면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놀라운 회복 능력을 보여왔다”며 “한국 경제는 안정적이고 한국 기업들도 변함없이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글로벌 협력기관들과의 공동 사업도 변함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