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올해 마지막 소통미팅 진행…이강철 KT위즈 감독 특강도

최우형 행장 등 전 임직원 참여…‘올해의 케이뱅크 팀’ 시상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케이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케이뱅크는 올해 마지막 소통미팅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최우형 행장을 비롯해 모든 케이뱅크 임직원이 참여했다.

우선 2024 하반기 ‘올해의 케이뱅크 팀’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소속과 관계없이 사업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입출금리워드’팀(최우수상), ‘궁금한 적금’팀(금상),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팀(금상) 등은 하반기 대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그밖에도 AI 퀴즈 챌린지팀, ONE팀, 리워드쇼핑팀 등도 수상했다.

케이뱅크는 한국 프로야구 구단 KT 위즈 이강철 감독을 특강도 진행했다. 이 감독은 KT 위즈 창단 사상 첫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지난 2021년 케이뱅크는 KT 위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 정기예금 특판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감독은 2019년 KT 위즈 팀에 합류해 선수들의 신뢰를 얻으려고 노력했던 경험 등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사우나 토크’나, 지나가는 한마디 등 격의 없는 이 감독만의 리더십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감독은 “신생팀의 리더로 시작해 인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선수들과 늘 소통하려고 노력한 결과 KT 위즈의 역사를 쓰고 있다”며 “케이뱅크도 임직원 사이에 인내와 신뢰가 있다면 똘똘 뭉치는 ‘팀 케이뱅크’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내년에도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인터넷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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